2011.06.04
강화 주말농장~
한달에 한번씩 찾아가는 주말농장..
항상 가는날 날씨가 무지 안좋았었는데 오늘은 날씨 굿~!
감자꽃뜯어주고.. 상추..쑥갓 뜯고.. 고추대 세워주고..
감자꽃은 꽃따기 좋아하는 우리딸이 다뜯어내구..
상추..쑥갓은 신랑이랑 나랑(난 작은애가 있어서..신랑이 다 한거지만)
고추대는 신랑이랑 옆에서 간섭만 하는 딸이ㅋㅋㅋ
그래두 도와주는 딸덕분에(?) 몇시간 만에 해결했다..
저번 열무수확이 너무 잘되서 김치담궈 조금씩 맛보라구 나눠줬는데...
이번 상추 쑥갓두 동네 엄마들에게 인기 최고~
완전 수확 잘되서 ㅋㅋ 넘 기쁘다..
일 시작하려면 배부르게 먹고 시작해야 하니
그냥 돗자리펴구 방금 뜯은 상추,쑥갓에 삼겹살 그리구 라면..
밖에서 먹는거라 더 꿀맛~
다음번 감자따는게 벌써 기대된다..
유안이네님
작은 애기 안고 장난 좋아하는 귀여운 큰애기 데리고
남편 챙겨서(?^^)
매번 부지런하게 오시는 것이
쉽지 않을텐데
이런 꿀맛이 있었군요
풍성히 수확하여 가시는 걸 보면
저희 피난처 서비스 멤버들도 마음이 풍성해 지곤 합니다
저~~ 라면 정말 맛있었겠네요^^